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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여성과 기,미혼여성구직자의 서로 다른 스마트폰 사용행태
  • 관리자
  • 2014-08-13
  • 조회 434
  • '스마트폰' 구직정보 찾는 주요 허브로 발돋움  


     


    직장여성과 기.미혼 여성구직자의 서로 다른 스마트폰 사용행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20대 이상 여성 2,187명을 대상으로 '여성 스마트폰 사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여성구직자가 직장여성보다 일 평균 약 2.5배 더 많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1천92명과 구직자 1천95명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분석해본 결과 직장인은 1.8시간인데 반해 구직자는 4.4시간으로 2.6시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여성구직자의 평균 사용시간(4.4시간)은 전체 평균 사용 시간인 3.1시간보다도 1.3시간 높아 이들이 평균이상으로 스마트폰을 길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구직자 중 기혼여성 '3.5시간', 미혼여성 '4.6시간'으로 미혼여성이 약 1.1시간 스마트폰과 지내는 시간이 더 길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평균 사용 시간대는 직장인과 구직자 모두 '오후 10시~12시'(직장인 26.5%/ 구직자 32%)가 가장 높았다. 이어 직장인은 △오후 8시~10시(20.6%) △오후 4시~6시(18.3%) △오후 12시~2시(10.8%) △오전 10시~12시(6.9%)순으로, 구직자는 △오후2시~4시(14.4%) △오후8시~10시(14.1%) △오후 6시~8시(9.4%) △오전 10시~12시(9.2%)순으로 다소 서로 다른 사용 시간대를 보였다.

    기혼 구직자의 경우 점심시간 이후인 '오후 2시~4시'가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오전 6시~12시' 시간대 사용자가 33.4%로 미혼구직자(16.1%)보다 약 2배 가량 높게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미혼자는 밤늦은 시각인 '오후 10시~12시'에 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오후 6시~12시' 사용자가 65.5%로 기혼자(41.0%)대비 약 1.6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스마트폰 주 사용 용도는 직장인과 구직자 모두 '통화 및 채팅'이 각각 45%, 3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SNS(직장인:18.9%/구직자:21.2%) △검색(직장인:18.7%/구직자:19.8%) △게임(직장인:8.4%/구직자 11.6%)순이었다.

    'SNS'의 경우 미혼 구직자(22.8%)가 기혼자(9.0%)보다 약 2.5배 가까이 높게 나타나 미혼여성의 활발한 SNS 활동을 짐작하게 했다.

    구직자가 구직정보를 얻는 주된 수단으로 'PC웹'이 52.2%로 1위를 차지. 아직까지 주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마트폰' 역시 43.7%로 높은 수치를 보여 구직정보 창고로 구직앱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높을수록 웹보다는 스마트폰을 통해 구직정보를 얻는 경우가 높았다.

    일 평균 '4시간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인 52.3%가 스마트폰을 구직정보를 찾는 주 수단으로 사용. '4시간 이하'인 사람(30.1%)보다 22.2%나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파인드잡은 현재 웹과 앱을 통해 정규직 취업정보 약 7만 1천건(7월 31일 기준)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중장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전문 채용관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직종의 전문화된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