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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패스, 원익머티리얼즈 "1억불 탑"
- 관리자
- 2014-12-18
- 조회 495
-
서인석 기자 
seois65@jbnews.com
㈜네패스디스플레이 등 도내 49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우조하이텍 이상복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52명의 수출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제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충청북도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한 기업체, 유공자를 위한 기념행사를 17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도지사, 박주천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 이언구 도의회 의장 전병찬 충북무역상사협의회장,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 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기업체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무역의 날 기념식과 2부 축하 리셉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네패스디스플레이 등 49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우조하이텍 이상복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52명의 수출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내용을 보면 ㈜네패스디스플레이와 함께 ㈜원익머트리얼즈가 1억불 수출의 탑을, ㈜아이티엠반도체가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서흥이 5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이와함께 ㈜씨에스텍과 ㈜우진산전이 3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는 등 모두 49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와 더불어 서보산업㈜ 윤경희 이사와 ㈜아이티엠반도체 나혁휘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서흥의 김민수 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유진철강㈜ 유재왕 대표이사 등 17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엔텍 곽노학 대표이사 등 28명이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경제 4%' 달성의 중요 요소인 '충북수출 200억불 달성'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 충북수출의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1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128억불을 수출했고 71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치사를 통해 "충북은 1974년 1억불 수출을 기점으로 2010년 100억불을 돌파한 이래, 5년 연속 100억불 넘게 세계 곳곳에 충북제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면서 "공격적인 투자유치와 한·중, 한·베트남 FTA 타결 등은 충북수출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4% 충북경제를 만드는데 기업인 여러분이 선봉장이 되고,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서인석
seois65@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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