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21~22일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여성중간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제천청풍리조트에서 개최하고 있다.

　충북새일본부에 따르면 이번 여성중간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조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중간관리자가 갖춰야 할 리더십과 관리자로서의 비전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지향적인 여성 리더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중간관리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모둠토의'를 비롯해 미래지향적 여성 리더십 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동국제약 이은혜씨(37)는 "기업 내에서 여성으로서 리더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가능성과 실천적인 방향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업으로 돌아가면 여성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새일본부는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조성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여성중간 관리자 워크숍을 시행했으며,여성친화 일촌기업 인사담당자 워크숍, 기업특강,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