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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일보]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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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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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력단절女 취업지원 속도
    가족부, 충청권 새일센터 3곳 추가…11곳 운영
    맞춤형 상담·직업훈련 서비스 등 원스톱 제공

     [충청일보]지난해 구인난에 직면한 충북 진천의 한 식품회사는 일부 여성근로자의 근무시간 단축(오전 9시∼오후 5시)하면서 15명을 집단 채용했다. 

     충북여성 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구인난을 호소한 식품회사에  가정과 일을 병행해야 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애로사항을 설명하며 시간대 조정을 의뢰, 집단취업을 성사시켰기 때문이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또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전 과정이 영어로만 진행되는 국제통상전문가과정을 실시해 수료생 30명 가운데 절반이 기업 마케팅부서에 취업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출산·육아 부담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희망여성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전국적으로 15개가 추가 지정돼 90개로 확대 운영된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충주여성문화회관, 제천시여성문화센터, 당진군여성의전당 등 3곳이 추가로 지정돼 대전 2곳, 충북 5곳, 충남 4곳 등 충청권에는 모두 11곳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된다.

     새일센터는 결혼·출산 및 육아 부담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일자리를 연계·제공하는 여성전문 취업지원기관으로 여성 친화도와 접근성이 높은 시설에서 취업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회관 등을 중심으로 지난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전국 새일센터(☏1544-1199)를 통해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직장 적응을 위한 인턴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새일센터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의 구직희망 여성을 위해 여성회관 등에 취업설계사를 파견해 직업상담과 인턴 연계 등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가정에서 취업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취업상담서비스'도 3개 시도에서 8개 시도로 확대한다.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