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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청원 여성취업박람회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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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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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27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한 여성취업박람회 면접장에 여성구직자들이 면접을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충북넷

    충북새일본부, 여성 취업 활성화 노력 성과


    충북지역 중년 여성들의 취업전선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27일 오전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연 여성취업박람회에는 취업에 나선 여성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균형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지만, 여성들에게는 오히려 일자리가 부족했다.  
     
    이날 여성 취업박람회는 청주·청원지역 24개 기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쉴 새없이 면접을 봤다. 점심시간에도 면접대기 인원이 줄어들지 않을만큼 여성들의 취업열기는 뜨거웠다.   
     
    20대 여성 몇 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정주부거나 3~40대 여성들이 주축을 이뤘다.  
     

    ▲  여성 구직자들이 면접장 밖에 설치된 참가기업체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 충북넷


    면접장 밖에서는 심리검사와 공예 체험, 건강상담 등 부대행사가 진행돼 여성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진아(33) 씨는 "충북 새일본부 직원들이 친절하게 기업에 대한 소개도 해주고 면접 후에도 꼼꼼히 상담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하고, "특히 기업의 근무환경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선택해 면접에 응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취업난이라고는 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여전히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우수한 여성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충북의 다른 시·군 지역에서도 성과를 거둬 여성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김현수 기자  

    ▲ 청주·청원의 24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쉴새없이 면접을 보고 있다.    © 충북넷

    ▲ 대기 하고 있는 여성 구직자들이 많기 때문에 인사담당자들의 말도 빨라진다.  빈 자리 없이 구직자들로 꽉 찬 면접부스들.   © 충북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