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여성취업, 혼자하면 어렵지만 함께 하면 쉬워집니다.” 라는 슬로건을 처음 보았을 때 느낌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경력단절여성이 사회문제라고 생각하고 살아가지 않았고 경력단절 여성으로서 취업의 어려움은 나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문제로만 생각했었습니다.

지역에 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함께 동행 하여 용기를 주는 동행면접, 기업과 여성의 서포터즈 역할, 등 지역 내 여성들이 역량강화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모습들을 보며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각도에서 여성들의 간지러운 부분들을 찾아내고 함께 동행해나가는 여성 취업의 길잡이가 되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새일본부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은 믿음직한 일자리 기관에서 일한다는 자부심과 직장동료라기 보다는 친구 같은 동료로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감이 충북새일본부가 10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뉴 비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충북새일본부와 새일 종사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