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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여성인턴 발대식…경력단절女 재취업 모색
  • 관리자
  • 2015-03-06
  • 조회 513
  • (충북ㆍ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2015.03.04


    충북도가 4일 대회의실에서 ´2015년 충북 여성인턴 현장파견 발대식´을 가졌다. 정정순 행정부지사(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News1
    충북도는 4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충북 여성인턴 현장파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해 여성인턴 참여자로 현재 ‘충북 여성새일센터’에서 근무 중인 오영임씨의 취업성공 사례와 ㈜월드그린 대표 이종진씨의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오경숙 충북광역새일센터장은 ‘여성인턴에 임하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여성인턴제는 일자리를 원하는 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정기간 인턴으로 근무, 현장경험을 쌓게 한 후 취업으로 연결하는 맞춤식 취업지원 제도다.

    2006년 처음 시행해 9년간 785명의 여성인턴을 배출했다.

    올해는 취업코디네이터 12명, 경로당 행정도우미 14명, 지역수요맞춤형 26명, 전략산업맞춤형 8명 등 60명의 여성인턴이 현장에 파견돼 11월까지 활동한다.

    취업코디네이터·경로당 행정도우미는 1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거친 뒤 시·군 여성취업지원기관이나 노인회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역수요맞춤형 26명은 일반 기업체·사회서비스 기관에, 전략산업맞춤형 8명은 바이오·반도체·화장품·의약 등 충북도의 전략산업 업종 기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정순 행정부지사는 발대식에서 “지난해 구직등록자 1만1342명 중 6738명의 여성들에게 희망일터를 제공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도 더 많은 여성들이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턴기간을 능력개발의 기회로 삼아 자신감과 긍정적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